운전 중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럽게 차량이 멈춘다면 누구라도 당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오늘은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 고장 시 꼭 알아야 할 대처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
1. 비상등 켜고 최대한 우측 갓길로 이동
차량에 이상이 생겼다고 느껴지면 곧바로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세요.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시켜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안전지대에 정차하고, 좌측 차선에 정차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2. 탑승자는 모두 하차 후 안전 구역으로 이동
정차 후에는 차량에 계속 머무르지 말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가드레일 바깥이나 방호벽 뒤로 이동하세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차량 안은 위험한 장소입니다.
3. 삼각대나 안전표지판 설치
고장 차량 뒤쪽 100m 이상 거리(야간엔 200m)에 삼각대나 경고표지판을 설치하여 후방 차량에 고장을 알리는 것이 필수입니다. 안전 조끼를 착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4. 긴급출동 요청 – 보험사 or 한국도로공사
차량 고장 시 가장 빠른 방법은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삼성화재, 현대해상 등)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입한 보험사 어플 또는 전화로 요청하면 대부분 30분 내 도착하며, 견인 서비스,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1588-2504)를 이용하면 20km까지는 무료 견인도 가능합니다.
5. 차량용 비상 키트 항상 준비하세요
- 삼각대, 안전조끼, 휴대용 손전등, 휴대폰 충전기
- 간단한 응급약품
- 휴대용 배터리 점프 스타터
고속도로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차량 정기점검과 함께 위의 장비들을 트렁크에 항상 비치해 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 마무리 Tip
차량이 멈췄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린 5단계 대처법만 기억하시면 생명과 재산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긴급출동 서비스는 저비용 또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보험사와 서비스 내용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 잊지 마세요!
‘비상등 ON → 갓길 정차 → 차량 밖 안전 이동 → 삼각대 설치 → 긴급출동 요청’ 이것만 기억하면 누구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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