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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 연봉 5천 직장인이 연 5천만원 배당 받으면 세금과 건보료 얼마나 더 낼까?

by tipabc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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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배당 ETF, 리츠, 우량주에 투자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배당금이 많아지면 세금은 얼마나 더 낼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연봉 5,000만 원인 직장인배당으로 연 5,0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경우, 세금과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1. 기본 정보 가정

  • 직장인 연봉: 5,000만 원 (근로소득)
  • 배당소득: 연간 5,000만 원
  • 다른 소득 없음, 배우자 없음, 1인 가구
  • 2025년 기준 세율 적용

2. 배당소득이 2,000만 원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일반적으로 배당금은 원천징수 15.4%로 자동 납세됩니다. 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 적용 세율 (2025년 기준)

종합소득 구간 세율
1,200만 원 이하 6%
1,200만 원 ~ 4,600만 원 15%
4,600만 원 ~ 8,800만 원 24%
8,800만 원 ~ 1.5억 원 35%
1.5억 원 ~ 3억 원 38%

연봉 5천 + 배당 5천 = 총소득 1억 → 35% 세율 적용 구간에 해당됩니다.

3. 실제 세금 차이 비교 (단순화된 시뮬레이션)

  • 배당 없음 시 종합소득세 (근로소득 공제 후): 약 250만 원
  • 배당 포함 시 종합소득세: 약 1,250만 원
    (배당금 5천만 원 중 약 1,000만 원 추가 납세 발생)

✅ 즉, 원천징수된 770만 원 외에 약 1,000만 원 추가 납세가 발생

4. 건강보험료 변화 (직장가입자 기준)

직장인은 회사에서 급여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지만, ‘소득월액 보험료’ 제도로 인해 2천만 원 초과 배당소득이 있으면 건강보험료가 추가 부과됩니다.

  • 배당소득 5천만 원 – 2천만 원 = 3천만 원 과세 대상
  • 건보료율: 약 2.04% 적용 (2025년 추정 기준)

→ 연간 약 61만 원 추가 건강보험료 부담 발생

5. 결론 – 배당 받기 전과 후 실수령 차이

  배당 없음 배당 있음 (5천만 원)
총소득 5,000만 원 1억 원
종합소득세 약 250만 원 약 1,250만 원
건강보험료 약 270만 원 약 330만 원
실수령 총액 약 4,480만 원 약 8,420만 원

📌 요약 정리

  • 배당이 많아지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세율이 급증함
  • 직장가입자도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 대상이 됨
  • 하지만 5천만 원 배당 중 약 1,580만 원 납세 후에도 실수령은 약 3,400만 원 추가 확보

👉 따라서 배당소득이 크다면 미리 종합소득세 시뮬레이션과 건강보험료 부담도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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