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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복날이 왜 세 번이나 있을까? 초복·중복·말복으로 나뉜 이유 총정리 ☀️

by tipabc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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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매년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초복, 중복, 말복! 이날마다 삼계탕 먹는 게 이제는 여름 전통처럼 되었죠. 그런데 왜 복날은

세 번씩이나 있는 걸까요?

단순히 “더우니까 많이 챙기는 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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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은 '삼복(三伏)'이라고 합니다

복날은 원래 ‘삼복(三伏)’이라 불리는 절기입니다. ‘삼복’은 초복(初伏) · 중복(中伏) · 말복(末伏)의 세 시기를 의미하며,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초복 – 가장 처음 찾아오는 복날
  • 중복 – 초복 10일 뒤
  • 말복 – 중복 이후 10~20일 뒤

👉 이 세 절기를 합쳐서 삼복더위라고 부르며, 이 시기가 1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라고 전해집니다.


📅 복날 날짜는 왜 매년 달라질까?

복날은 양력 기준이 아닌 '간지력'에 따른 절기이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다르게 설정됩니다.

  • 초복 : 하지(夏至) 이후 세 번째 '경일(庚日)'
  • 중복 : 초복 이후 열 번째 경일
  • 말복 : 중복 이후 열 번째 경일

⚠️ 어떤 해는 중복~말복 사이가 10일이고, 어떤 해는 20일이 되기도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 왜 세 번이나 챙겼을까?

전통적으로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몸을 보호하고 원기 회복을 하기 위해 ‘보양 음식’을 3번 나누어 먹었다는 것이 유래입니다.

  • ✔ 초복엔 여름의 시작을 대비
  • ✔ 중복엔 체력 회복
  • ✔ 말복엔 마무리 기력 보강

💡 즉, 폭염 기간 동안 단계별로 몸을 관리하는 민간 건강법이었죠.


🍗 삼복날엔 왜 꼭 삼계탕?

'이열치열(以熱治熱)' 사상 때문입니다.

덥지만 따뜻한 음식을 먹어 땀을 내고, 기를 보충하자는 한의학적 원리로 삼계탕, 장어, 보신탕, 백숙, 전복죽 등을 먹습니다.

✔ 최근엔 비건 보양식, 닭 없는 삼계탕, 콩국수도 복날 인기 메뉴!


🧊 현대에는 이렇게 즐겨요!

  • 📦 편의점·마트에서 삼계탕 밀키트 구매
  • 🚗 여름맞이 복날 할인 이벤트
  • 🏠 집에서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 삼계탕도 가능

복날은 단순히 더운 날이 아니라, “건강을 챙기는 시기”로 의미를 되살려보세요!


📌 정리 요약

복날 종류 의미 언제?
초복 삼복 시작, 더위 대비 하지 후 3번째 경일
중복 기력 회복 시기 초복 후 10일
말복 여름철 건강 마무리 중복 후 10~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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