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진짜 밥 반 공기밖에 안 먹거든요? 근데 배만 볼록 나와요."
갱년기가 되면 숨만 쉬어도 살이 찐다는 말이 있죠.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지방을 복부에 쌓아두려는 성질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무작정 굶어서 빼려고 하면 근육만 빠지고 배는 그대로인 '마른 비만'이 됩니다.
이럴 땐 먹어서 빼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적의 주스라 불리는 'ABC 주스'. 하지만 비율을 틀리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장지방을 태우는 정확한 레시피와 주의사항을 공개합니다.

1. 왜 하필 A, B, C 일까요? (내장지방 저격수)
ABC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폭발합니다.
- 🍎 Apple (사과): 껍질의 '우르솔산' 성분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태워버립니다.
- 🟣 Beet (비트): 혈관 청소부입니다. '안토시아닌'이 내장지방 억제 호르몬을 활성화시킵니다.
- 🥕 Carrot (당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 염증을 배출하고 눈 건강도 지켜줍니다.

2. 종이컵 한 컵의 기적! 황금 비율 레시피
가장 중요한 건 비율입니다. 좋다고 많이 넣으면 안 됩니다. 특히 비트 양을 조절하는 게 핵심입니다.
🥤 ABC 주스 황금 비율 (1잔 기준)
사과 1 : 당근 1 : 비트 1/3
- 사과: 1개 (씨는 제거, 껍질째 사용 필수!)
- 당근: 1개 (껍질째 추천)
- 비트: 딱 1/3개 (약 100g) ※ 절대 1개를 다 넣지 마세요!
- 물: 200ml (종이컵 1컵)
👉 만드는 법: 깍둑썰기한 재료와 물을 믹서기에 넣고 건더기가 씹힐 정도로 갈아주세요. 착즙기(즙만 먹는 것)보다는 통째로 갈아서 식이섬유까지 씹어 먹는 게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3. "이런 분은 드시지 마세요" 부작용 팩트 체크
몸에 좋은 약도 안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비트'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 섭취 주의 대상
- 신장 결석 환자: 비트에는 '옥살산'이 많아 결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트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거나 양을 줄이세요.
- 저혈압 환자: 비트와 당근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 위장이 약한 분: 생채소가 소화가 안 되어 설사를 한다면, 모든 재료를 한 번 쪄서 갈아드세요.
※ 참고: 주스를 마시고 대소변이 붉게 나오는 현상(적뇨)은 비트의 색소 때문이니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병 아닙니다! ^^

4. 언제 마셔야 가장 잘 빠질까?
정답은 '아침 공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 상태일 때 흡수율이 가장 높고, 식이섬유가 위장을 채워줘서 점심 과식을 막아줍니다.
하루에 딱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두지 마시고, 3일 치 정도만 미리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마다 갈아 드시는 게 제일 신선합니다.
🥤 Tip-ABC의 다이어트 조언
ABC 주스는 마법의 물약이 아닙니다. 이것만 마시고 치킨을 드시면 소용없겠죠?
하지만 아침 식사 대용으로 꾸준히 드신다면, 3주 뒤 허리둘레가 달라지는 경험을 분명히 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갈아 마시는 게 귀찮아서 포기하실 것 같다면, 시중에 파는 'NFC 착즙(물 안 섞은) ABC 주스'를 사 드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니까요. 여러분의 홀쭉해질 배를 응원합니다!
[주의 안내사항]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및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질환(신장 질환, 당뇨 등)을 앓고 계신 분들은 고농축 주스 섭취 전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기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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