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 위생, 대충 하면 세균이 폭탄처럼 번집니다

도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주방 필수품이죠.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살모넬라, 대장균 같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위생을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 나무 도마 vs 플라스틱 도마, 관리법이 다릅니다

플라스틱 도마는 열탕 소독 가능하지만, 칼자국에 세균이 잘 스며들어요. 주기적으로 끓는 물을 부어 살균하고, 3~6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세요. 나무 도마는 뜨거운 물에 약하니, 베이킹소다와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닦고 햇볕에 말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한 도마로 다 써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금물! 고기, 생선, 채소 도마는 각각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생고기 도마는 살균 스프레이로 매번 소독하거나, 락스 희석액으로 헹궈 사용하세요.

도마를 사용한 후 물기 있는 채로 눕혀 보관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합니다. 반드시 물기를 닦은 뒤 세워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마 거치대 하나만 있어도 위생관리가 쉬워져요!

📌 도마는 잘 관리하면 수명도 길고, 식중독 걱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도마, 분리 보관 & 세척 루틴을 실천해보세요! 👍